청소년기에 카메라에 관심이 있었으나 딱히 목적보다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산 삼성 똑딱이...
제대로 그녀석을 쓴적은 10번도 안된거 같다...
그렇게 3년동안 집에만 썩혀있는것도 아쉽지만 똑딱이의 한계가 있는건 엄연한 사실.
나이가 먹고 청년이 되어서 사진을 찍고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누나에게 돈을 빌려가며 산 Nikon D50
남들은 오래되었다 화소수가 적다 등등 말도 많고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의 성능에 비하면 부족한게
현실이지만 그래도 한 달동안 인터넷 검색해보고 이것저것 따져서 중고로 구입한 D50 난 이녀석이 좋다.
D50은 2005년도에 출시된제품. 박스도 역시 세월의 흔적이 담겨있다.
바디와 렌즈는 세월이 흘렀는지 모를정도로 잘 관리된 편이고 경쾌한 셔터음도 내 기분을 설레게한다
경쾌한 셔터음과 잘나오는 결과를 볼때 내마음도 설렌다.
앞으로 몇년간은 내 옆에 있어줄 오공이 잘지내보자 ^^
잘찍지는 못했지만 D50의 무보정 사진들...
이사진은 카메라 샀을때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본 방법을 그대로 화잘실에서 촬영 후 색 보정을하고
나름 만족했던 사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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